성남시탁구연합회(회장 김경수)가 30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42개 클럽 500여 명에 탁구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제27회 성남시장배 탁구대회" 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최만식, 국중범 도의원, 성남시의회 박은미 부의장, 조정식, 최종성, 안광림, 조우현, 추선미, 윤혜선, 이준배 시의원, 성남시체육회 마광철, 이광수 부회장, 신동출, 김진우, 정찬광, 구민수 이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성남시탁구협회 김경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와 건강을 함께 제공해 주는 탁구는 도시 생활 속에 생기는 많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배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 100세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생활체육 종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 성남시 관내 생활체육 탁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마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되 승부보다는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고 서로 배워가며, 배려를 통한 즐거운 마음으로 이 대회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순발력과 지구력, 근력 향상 등 체력증진 효과가 크며, 운동량도 많아 현대 도시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표적인 생활츠포츠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체육을 통해 다져진 건강은 사회의 근간인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며,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고 말하고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설과 체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박은미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즐기기 어려웠던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라서 더욱 반갑게 느껴지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경기에 기분이 남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경기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라며, 그동안에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어린아이부터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가족 단위나 소규모 사업장까지 소수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인기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에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저변을 확대해 더 많은 성남시민이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대회에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시고 많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짧지 않은 시간 속에서 우리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생활체육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탁구가 최근 생활 스포츠로서의 위상이 저하되고 탁구 인프라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것 같아 탁구를 좋아하고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많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좋은 결과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회장과 신상진 시장은 선수대표로부터 페어플레이와 정정당당한 경기로 임하겠다는 선서를 받은 후 김경수 회장은 전해두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성남시탁구협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탁구라켓과 라바 및 탁구 가방 등 추첨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회식을 마친 후 자신은 물론 팀을 위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에 뜨거운 열정을 쏟아 내며, 파이팅 넘치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대회장의 열기를 가득채웠다.